동두천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166명 대상 문화센터서 금융교육

동두천시는 오는 20일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사업 가입자 166명을 대상으로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재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의 내용으로 저축과 보험에 대한 중요성과 합리적인 자금 설계방법 등이 안내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은 가입기간 3년 동안 연 2회 총 6회 자립역량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집합 및 동영상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설계, 노후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본인 저축액 외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지원해 자산형성을 통해 빈곤을 탈피하고 자활을 촉진하는 제도로 3년의 기간을 유지 조건으로 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저소득층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3차 모집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받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