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13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내 화제다.
꿈드림은 지난 4월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고 중졸 검정고시에 1명이 응시하는 등 13명이 응시해 10명은 전체 합격했으며 나머지 3명은 부분합격해 2차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개인별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소그룹 멘토링, 실무자 및 멘토와 함께하는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등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얻은 것이라고 꿈드림은 설명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꿈드림이 많은 도움을 주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된 것 같다”며 “검정고시 합격으로 진로결정을 위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8월에 치러지는 2차 검정고시를 위해 상시적으로 다양한 학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검정고시 접수장 및 고사장에서 학교 밖청소년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과 인터넷강의 지원, 직업 및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