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차량등록소 내년말 이전… 중리동→경찰서 뒤편

이천시 중리동 111의 1 소재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중리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내년 말 이천경찰서 뒤편으로 이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중리택지개발지역에 포함돼 있어 옮기기 위해 경찰서 뒤편인 중리동 382 일대 1만8천332㎡를 도시계획시설의 공공청사 부지로 공람ㆍ공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및 의견을 제출받아 도시계획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뒤편 공공청사 부지에는 겨울철 이천공설운동에 보관해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제설차량보관소 등도 함께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사업소 이전은 주민들에게 공람ㆍ공고 및 의견 청취 후 시의회 의결과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절차와 공사와 도로 확ㆍ포장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내년 말 이전하기 위해선 빠른 행정절차가 필요, 최선을 다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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