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대해 경찰서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과 지역사회 단체, 중원구 지역주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경찰서를 찾은 아이들은 CSI 버스를 관람하며 지문채취 체험,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소방관과 함께하는 불 끄기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 사진전 등을 관람했다.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석한 부모들은 “평소 경찰관만 보면 좋아하는 아이들과 경찰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광식 서장은 “이번 행사로 한 걸음 더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중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