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1차산업 공약 이행 약속…농축산 조찬간담회

▲ 김종천 시장 농축협인과 조찬 간담회

김종천 포천시장과 포천시 농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영길) 회원들은 지난 19일 신북면 기지리 소재 한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하고 농ㆍ축산업의 현안사항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 농축산단체연합회 산하 농ㆍ축산분야 농업경영인회 등 6개 단체, 축산분야 5개 단체, 쌀 연구회 등 품목별 연구회 17개 단체 총 28개 단체장이 참석해 1차 산업 시정방향에 대한 김 시장의 설명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바쁘신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참석해 시 농업.축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단체장들께 감사를 드리고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여기에 계신 단체장들이 시정에 건의하고 많은 조언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농축산분야의 공약사항을 상기하면서 “농업분야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액하고,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내에 현대화된 도축장 건립과 육가공장을 추진 하겠다”고 밝히면서, “농업기술센터 지소 부활,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농축산물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많은 공약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영길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시정에 건의하고, 공감행정 구현과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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