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창전청소년문화 집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입단·선서식을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6개 대 315명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한국119소년단에 창전청소년문화집 초·중학생 5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임명됐으며 선서문 낭독을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소방서는 119소년단에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우선 제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갖게 함은 물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전청소년문화의 집 경만수 관장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족친구이웃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재근 재난예방과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는 미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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