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24일 도내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상담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의폴 마음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의폴 마음케어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인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의정부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심리상담사 7명은 상담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상대로 무료 출장 등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소로 심리ㆍ법률상담 등을 받기 위해 상담기관을 찾아다녀야 했던 종전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원스톱 피해자 보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근 서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경찰서 내 범죄피해자 관련 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친화적 정책을 펴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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