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 실시

▲ 보도자료명(초등교육지원과)-고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사진1

용인교육지원청은 24일 용인바이오고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 및 학생자치회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실시하는 것으로 7월 말까지 용인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생명사랑지킴이가 돼 또래 친구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기 학생을 전문기관에 연계해 주는 등 학교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교육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선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며 “학생들이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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