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의왕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이종범 의왕상의 회장을 비롯한 박근철ㆍ윤재우 경기도의원, 전영남 의왕시의회부의장과 시의원,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김병일 NH농협 의왕시지부장, 이필정 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장,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신 교수는 새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모니터를 설치한 것과 관련, “통계수치가 2~3개월 늦게 집계되는 상황판을 설치하는 것보다 대통령이 요일별로 지정해 새벽시장 등을 방문하는 게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수차례 경제위기가 닥칠 텐데 한국경제를 살리는 길은 정치권에 달렸고 환율을 잘 유지해 수출을 늘리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출신인 신 교수는 UCLA대학원을 졸업한 경제학 박사로 1989년부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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