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방문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에 협력 요청
이 시장은 이날 양주시 발전을 이끌 전철7호선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경기도 철도건설과 노고에 감사를 표명한 뒤 “사업의 조기 착공과 조속한 시일 내에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이 완료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총사업비 승인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고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올 하반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국가재정법에 따른 총사업비 관리대상사업(2년 이상 500억 원 이상 토목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정한 6천337억 원보다 9%가량 증액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 검토의견을 첨부해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조정을 요구했으며 기재부는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계획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작업은 효율적 대안 검토에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됨에 따라 기재부장관이 담당 국장을 비롯한 실무자에게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국토부 광역철도과와 경기도 철도국, KDI에도 성실한 협의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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