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2호공원에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의 푸드트럭 도입은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시는 유니온파크에 푸드트럭 2대를 배치하며 푸드트럭 영업자들의 수익성을 고려해 유니온파크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 운영기간(6월24일~8월27일) 동안 한시 운영한다. 또 풍산근린 2호 공원에는 1대를 배치하고 영업기간은 허가일로부터 1년간이다.
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 2호 공원은 물놀이 운영 기간에 가족단위 행락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공원에 매점 등 편의시설이 빈약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다.
시는 향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 푸드트럭을 늘리고 판매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추가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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