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도47호선 광릉내~팔야리입구 교통체계개선 완료

▲ 0526 [교통계획과] 남양주시 국도47호선 팔야리 구간 교통정체 해소 사진1
▲ 남양주시 국도47호선 팔야리 구간 교통정체 해소

▲ 0526 [교통계획과] 남양주시 국도47호선 팔야리 구간 교통정체 해소 사진2
▲ 남양주시 국도47호선 팔야리 구간 교통정체 해소

남양주시는 국도47호선 팔야리구간(광릉내~팔야리입구 교차로)의 교통체계개선공사를 통해 극심했던 차량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진접읍 주변 국도47호선은 이미 도로용량을 넘어선 상태로 오전ㆍ오후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경복대방면으로 우회하는 좌회전차량과 주말 늘봄공원 이용하는 좌회전ㆍ유턴차량이 많은 데 비해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짧다. 이에 좌회전차량이 본선 차로를 잠식함에 따라 국도47호선의 차량정체를 더욱더 가중시켜 왔으며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도로소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교통상황 및 도로기하구조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앙분리대를 제거한 후 도로 양 끝단의 여유 도로부지를 이용해 차로운영계획을 조정했다. 이로 인해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추가 연장(서울방면 L=31→90m, 포천방면 L=50→160m)됐다.

 

황용환 교통계획과장은 “그동안 극심한 차량정체를 유발했던 도로구간의 정체원인을 찾아내고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도47호선의 차량정체를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차량정체, 교통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안전 및 교통소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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