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김현희 교수(화학생명과학과)가 2017년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노이완(Nomar Espinosa Waminal)씨와 2012년 국제전문 과학저널인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HEB)’에 게재했던 논문으로 이뤄졌다.
한국원예학회는 1천여 명이 참석하는 학회로 논문이 출판된 후 5년간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피인용도를 보인 논문에 대해 학술지의 국제저널로서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매년 1명을 선정해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과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삼육대 부설연구소로 ‘염색체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동안 차세대바이오그린 유전체사업단과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제 등 정부 연구과제들을 수행해 왔다.
지난 3월 신규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3억~5억 원)에 선정됐고, 지난달 서울대학교 교수진, ㈜바이오브리딩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에 선정돼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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