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 대한노인회 등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집중 단속

이천시보건소는 29일부터 10일간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ㆍ단체와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민원 다발구역과 문제 업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내용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과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전자담배 및 신종담배 포함)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은 PC방 및 음식업소, 공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가 빈번한 야간 및 주말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금연구역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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