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30일 오전 NS홈쇼핑,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분당소방서에서 ‘Safe-Bag 및 말하는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Safe-Bag 및 말하는 소화기 보급을 시행하게 됐으며, ㈜경동에 이어 두 번째로 ㈜ NS홈쇼핑으로부터 물품을 전달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분당소방서는 먼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발생 우려가 큰 사회복지시설 등 10곳을 선정해 보급하기로 했다.
‘Safe-Bag’은 총 7가지 개인안전장비(가방, 마스크, 호루라기, 휴대용소화기, 랜턴, 내열장갑, 손도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진화 활동에 유용한 개인안전장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물품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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