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 숲속샘터희망센터 등 3개팀 선정

지난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에서 양주아로니아협동조합, 주식회사 하랑, 숲속샘터희망센터 등 3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기업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팀들로 우수 팀에게는 팀별로 1천만 원씩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개별 멘토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하게 된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는 국비 공모사업인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희망팀과 2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6개 팀 24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놀랐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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