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이 다시 한번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공동구매 수산물 공급업체(낙지, 가자미 등 수산물 15품목)를 대상으로 중금속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산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선 납, 수은, 카드뮴 등의 포함 여부를 검사했는데 15가지 품목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학교급식은 올 상반기 경기도 시·군 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수산물분야 방사능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어 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현재 김포시 학교급식으로 이용되는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는 시가 3곳을 엄격히 선별, 추천해 90%(69개교?원) 이상의 학교가 이용하고 있다.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안전성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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