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게 선풍기 30대 전달

▲ 북한이탈주민 성품전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회장 임홍순)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를 최근 김포경찰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포경찰서 및 김포시새마을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 등 단체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일찍 시작한 더위에 북한이탈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임홍순 협의회장은 “지난 3월에는 라면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게 돼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직장새마을회에서 매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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