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유기·한지공예·민속악기 한 자리에

여주시 공예박람회 개막… 다양한 볼거리에 체험도 풍성

▲ 제1회 여주공예박람회2
제1회 여주시 공예박람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신륵사관광단지 도자명품관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원욱희 도의원, 김영자 시의원, 이봉진ㆍ원종태ㆍ최영섭 세종리더 임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여주시 문화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성연)과 세종리더가 주최하고 여주교육지원청ㆍ여주시 장애인복지관ㆍ여주시 자원봉사센터ㆍ여주시 자활센터ㆍ한국예총 여주시지부ㆍ여주문화원ㆍ목아박물관ㆍ유림농원ㆍ한국도자재단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관람객에게 흥겨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여주지역 공예 관련 예술가들의 작품 1천5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여주에서 처음으로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 삶에 필요한 철과 목공ㆍ방자유기ㆍ한지공예 등 모든 공예품과 조선민화ㆍ우리 민속악기ㆍ수목화 등을 만날 수 있고 목공ㆍ한지공예 체험교실 등을 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챙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시 공예박람회는 다양한 특색을 지닌 김경수 여주 유기공방과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의 전통 목공예와 철공예와 한지공예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교실은 세종 인문 도시 명품 여주를 대표하는 한글과 관련 한지와 서예ㆍ목공예품 만들기, 붓글씨로 가훈 쓰기와 책갈피 만들기, 목판 등 탁본 뜨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등 즐길 수 있다.

▲ 제1회 여주공예박람회
▲ 제1회 여주공예박람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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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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