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 경제대축전 ‘경제야 놀자’_인터뷰]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놀며 배우는 시장논리 인천경제 미래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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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미래의 꿈이며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갈 주역입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경기일보사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청소년경제대축전’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참석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금융과 일자리, 경제정책 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3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경제축전 ‘경제야 놀자’에 참석한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이날 행사를 ‘교실 밖 경제학습의 장’으로 규정하고 “매우 실질적인 학습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경제야 놀자’축제는 딱딱한 교과서로만 경제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UCC 공모전 체험, 경매왕, 등 현장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실제 눈으로 보고 느끼기 때문에 현장학습 효과가 배가되도록 한 것이다. 이와함께 좀 어려운 경제정책대회에도 18팀의 고교생 경제동아리가 대거 출연했다.

조부시장은 행사장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대화하며 “경제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만큼 인천경제의 미래도 밝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부시장은 “인천시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이 14.8% 증가해 수출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지원 등 경제사업에 7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새로 편성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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