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사단, 야외 기동훈련 중 주민 위해 의료봉사활동 펼쳐 큰 호응

▲ [26사단] 훈련지역 주민 대상 의료 봉사활동 관련 사진 (1)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 군의관이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받기 위해 중3리마을회관을 방문한 지역주민에게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26사단 제공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7일 포천시 창수면 중3리 마을회관에서 중1ㆍ2ㆍ3리, 삼율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사단은 예하부대의 야외 기동훈련을 앞두고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무대 내과ㆍ정형외과ㆍ치과ㆍ한방과 군의관 등 11명으로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의료지원팀의 정성어린 진료는 여건상 자주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은 훈련이 끝나고서도 포천 관인면 초과2리, 냉정1ㆍ2리, 사정리 등을 방문해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를 할 예정이다.

 

성희경 중3리 마을이장은 “훈련 외에도 이렇게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의료 진료를 해주니 고맙다. 앞으로 훈련 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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