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음악·캠핑 등 주말마다 굵직한 축제들 기다려
볼거리 다채 벌써부터 열기 후끈
북한강변 65만7천900㎡ 규모의 청정 자연 속에서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섬, 자라섬은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주말 음악과 함께하는 낭만캠핑축제인 제2회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제4회 자라섬 경기관광공사 공정캠핑 축제가 열린다.
1천만 반려 동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신공간 페스티벌인 제1회 MBC 마이리틀 패밀리 페스티벌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데이앤나잇 캠핑 페스티벌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각각 사흘 동안 펼쳐진다.
자라섬의 후끈한 열기는 다음 달 1~2일 자라섬 드림콘서트,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자라섬 불꽃축제, 오는 9월 16일과 17일 제4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등이 열린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신예 음악인을 선발·지원하는 자라섬 음악경연대회, 자라섬을 축제의 섬으로 거듭나게 했던 제1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예정됐다.
이와 같이 가평이 가꾸고 지키고 보호해 온 자라섬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더해 이를 생산하고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감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대표 문화·관광지역을 이뤄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신규로 기획된 많은 축제가 예정돼 자라섬 축제들이 더욱 풍성해졌다”며“보다 다양한 색깔의 축제를 매월 매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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