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패밀리가 떴다 가족봉사단’ 9기 6가족 20여 명이 지난 10일 포천시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효정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정원을 찾은 ‘패밀리가 떴다 가족봉사단’은 어르신들 말벗, 안마 및 시설 내ㆍ외부 청소, 창고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감봉사단 김희정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 엄마를 도와 방 청소하던 실력을 살려 봉사활동을 해보니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에 효정원에 또 와서 어르신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실시했다”며 “‘패밀리가 떴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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