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제25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의 감수성과 다양한 끼를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락밴드, 대중음악개인, 합창)을 비롯해 무용(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댄스),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왕지역 초ㆍ중ㆍ고교생 42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끼와 재능을 뽐내며 뜨거운 경연을 펼친 예술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학교장, 주민, 학부모 등이 참여해 박수와 성원으로 참가청소년을 응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을 위해 연 51억 원의 청소년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악독주 부문에 참가한 초등부 이도윤 학생(의왕 덕성초)이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중등부 이수정 학생(모락중), 기악합주 부문 초등부 소금동아리(의왕 덕성초)와 의왕덕성초 사물놀이 동아리ㆍ덕장중 난타 동아리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오하람 학생(부곡초)과 송예랑 학생(고천중)이 한국무용독무, 김혜민 학생(모락고)이 현대무용 독무, 이정민 학생(의왕중)이 발레 독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락밴드부문은 ‘바람소리 하나’(덕장중, 락밴드 중등부), ‘데이즈’(모락고, 락밴드 고등부)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중음악 부문은 김규리(의왕중, 중등부), 정유리 학생(백운고, 고등부), 댄스 부문은 ‘크레이티브’(갈뫼중)와 ‘스틸’(모락고)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입상자는 2017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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