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서부지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참가할 기업 15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 구매 상담과 계약 등을 진행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참가 지역별 유망 품목은 미얀마(양곤)는 건설장비, 케이블, 의약품, 대형부품, 제동장치 등이고 베트남(호찌민)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소형가전, 완구류 등이다.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ㆍISO 등 국내·외 인증서, 벤처기업 지정서,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 등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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