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물골안 반딧불이 축제 성황

▲ 남양주수동면노인회 (1)
남양주 수동면노인회는 수동면 산돌학교에서 ‘물골안 반디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동면노인회와 남양주 YMCA가 주최하고 반디축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해 청정지역인 수동에서 반딧불이가 나타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조응천 국회의원, 이철우ㆍ신민철 시의원, 최대집 수동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오전 ‘아나바다 장터’, 무료 전통놀이 체험 행사에 이어 열린 오후엔 내방리 어량골로 자리를 옮겨 반딧불이 탐사 시간이 진행됐다.

 

이희원 회장은 “수동면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반딧불이가 많은 청정지역으로 4계절 내내 반디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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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수동면노인회 (4)
▲ 남양주수동면노인회 (5)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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