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동면노인회와 남양주 YMCA가 주최하고 반디축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해 청정지역인 수동에서 반딧불이가 나타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조응천 국회의원, 이철우ㆍ신민철 시의원, 최대집 수동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오전 ‘아나바다 장터’, 무료 전통놀이 체험 행사에 이어 열린 오후엔 내방리 어량골로 자리를 옮겨 반딧불이 탐사 시간이 진행됐다.
이희원 회장은 “수동면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반딧불이가 많은 청정지역으로 4계절 내내 반디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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