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자원봉사센터, 화현면과 군내면에서 각각 봉사활동 펼쳐

▲ 화현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화현면과 군내면에서 ‘꿈으로 벽을 채우다 그 두 번째 이야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희망 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각각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화현면 마을 입구의 담벼락에 화사한 벽화를 그려 밝고 산뜻한 통행 환경을 만들었다. 

벽화봉사활동에는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육군 8사단 16여단, 일동 국군병원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 갤러리카페 801 장수경(재능기부) 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꽃이 있는 풍경과 행복한 소년ㆍ소녀의 모습을 따뜻한 색감으로 채워 그곳을 지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희망 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군내면 청군로 독거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가정에서 시행됐다. 봉사활동은 포천시 무한 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됐으며, 예스종합관리(회장 양진춘)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페인트 도색작업과 바닥 방수 공사와 도배 및 장판시공 활동을 펼쳤다.

‘희망 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명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벽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지역 주민들에게 힘찬 에너지로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에게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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