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양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 성료

▲ 02 청소년 종합예술제 (1)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2017 양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지난 14일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렸으며, 4개 부문 11개 종목에 초·중·고교생 5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대중가요 및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한국무용은 원덕·강상초(김정은 외 6명), 한국음악 성악독창은 양평초(박예은), 중등부 지평중(한지우), 기악독주는 강상초(이서빈), 지평중(송채린), 양일고(김태욱), 기악합주는 강상초(차윤서 외 34명), 락밴드는 양수중(김민재 외 5명), 양평고(김진건 외 5명), 사물놀이는 강상초(김혜진 외 6명), 양평중(신용준 외 7명), 용문고(홍현진 외 8명), 대중음악은 양일중(김예지), 양일고(윤여정), 댄스는 양수중(김새록 외 5명), 양서고(간하연 외 9명), 문학부문 시는 양평초(최다연), 양일중(박하빈), 양일고(전서영), 문학부문 산문은 옥천초(고현혜), 강하중(염다인), 양일고(지인)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재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이 양평군 미래의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하면서, 오늘의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고점을 받은 개인 및 단체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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