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락)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기관인 고창군 신림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두 기관이 체결한 자매결연에 따라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6일부터 개최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수박축제’에 참석해 양 기관 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다졌다.
이날 방문단은 신림면사무소에 도착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오디·복분자 농장을 방문해 청정지역의 오디와 복분자를 직접 따고 농장체험 및 오디와 복분자를 이용한 여러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대선 소하2동장은 이 자리에서 “두 단체 간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키려면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서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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