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서한 의왕경찰서는 임시청사 살이 8년 만에 의왕시 오봉로 10에 2013년 부지확보 후 착공해 지하 1층ㆍ지상 7층 규모로 본관과 2층 규모 민원동을 완공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과 다기능 강당 등 최신시설로 민원인의 불편 해소와 주민 치안서비스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도의원,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최용철 의왕소방서장,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장, 경찰협력단체장 및 회원, 홍순광 초대 의왕경찰서장, 전직 서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경찰악대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ㆍ감사장 수여, 치사, 축사, 테너 최원진씨의 ‘넬라 판타지아’ 축가에 이어 LED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기념식수, 청사시찰, 축하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의왕경찰서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의왕경찰의 약속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문교 의왕서장은 “신청사 개청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 의왕경찰은 최신시설과 쾌적한 민원환경 속에서 최상의 치안 서비스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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