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대상 1억원 상당 의료기기 지원

▲ 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100세누리 의료기기 전달식

SK하이닉스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22일 이천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의료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과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장, 강학봉 경기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이천시 보훈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전동휠체어, 보청기, 안경 등 1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SK하이닉스의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각과 청각 및 보행관련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정해주 지청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노인문제와 국가유공자의 의료지원 문제 두 가지 측면에서 SK하이닉스의 관심과 지원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유공자 어르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이야말로 애국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청력과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6·25 참전유공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백내장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전동휠체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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