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원봉사센터,기업체 봉사단 봉사활동에 이어 소흘읍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명과 환경정화 활동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7 포천시 기업체 봉사단 봉사활동’이 지난 24일 가산면 마전리 포도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업체 봉사단에는 정성숙 통명석재 대표, 박남엽 동광그린텍 이사 등 10여 개 업체 대표가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했다. 부부봉사단도 봉사에 참여했다.
기업체 봉사단에 참여한 정해수 에코신화 대표는 “포천시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에코신화가 소재한 가산면뿐만 아니라 포천시 전체에 보탬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흘읍사무소에 있는 미니 자원봉사센터는 소흘읍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중·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과 미니 자원봉사센터의 미니 코치 5명, 소흘읍사무소 직원 5명 등은 ‘우리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길거리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기업인들의 농촌 일손돕기와 청소년들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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