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군포시의회 에너지 연구모임’(대표 성복임 의원)은 지난 22일 부곡2단지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부곡동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주민교육 및 군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동 청소년 문화의 집 옥상에 이달 설치가 확정된 군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30.15kw, 올해 완공예정)에 이어 부곡동에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인 햇빛발전소의 장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복임 의원은 햇빛발전 군포시 1호 설치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생산노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야말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시민주도의 해법이라는 점을 알렸다.
성복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당동청소년문화의 집 등 햇빛발전사업이 시행되면서 기술과 제도의 발전 속에 에너지 생산도시가 될 수 있는 토양이 조성됐다”며 “주민이 주도해나가는 에너지자립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주민간담회를 공동주관했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 에너지 연구모임’은 군포시에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원들의 연구활동 장려와 정책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단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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