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으로 업무평가… 행정 투명·공정성 상승 기대
양주시가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성과관리(BSC)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감동 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비전으로 일자리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 등 6대 시정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근 이성호 시장 주재로 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통합성과관리 시스템은 기존 업무평가 방식을 전산시스템에 의한 평가로 전환하고, 정량ㆍ정성 평가를 명확히 구분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 공약사항과 역점사업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이 가능해지고, 각 세부지표를 공통지표 평가와 연계해 조직 전체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 중심 행정 구현이 가능해진다.
시는 우선 직원교육, 워크숍 등 1단계 컨설팅을 시작으로 부서별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2단계로 유관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정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