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 진실하고 양심적인 경찰,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선진 프로경찰을 슬로건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제62대 가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병숙 서장(52)의 취임 일성이다. 임 서장은 서울출신으로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서울 지방경찰청 수사과 금융정보분석원, 관악경찰서, 혜화 서초경찰서 수사과장, 양천경찰서와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지방경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가평경찰서 창설이래 두 번째로 부임한 여성경찰서장으로 매사 꼼꼼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외유내강형이라는 평이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