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려병원 자살예방 후원금 여주시 자살예방센터에 전달

▲ 2 여주 고려병원 후원금 전달식

여주고려병원(부원장 이헌일)은 여주시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의 하나로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에게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센터인 고려병원은 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 의뢰받은 자살시도자와 가족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등 여주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에 크게 이바지를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자살위기 상황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생활비, 신체질환 치료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로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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