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ㆍ이천FC, 연고지 협약 체결

9월 프로축구리그 참가신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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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프로페셔널 풋볼플래너와 협약을 맺고 이천 FC(가칭)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8일 오후 3시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차종호 ㈔프로페셔널 풋볼플래너 대표이사, 김영우 이천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FC(가칭)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홈구장 연고 계약과 운동장 및 다방면의 지원에 나선다. 

이천FC도 이를 시작으로, 오는 9월 프로축구리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께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차종호 대표는 “이천시를 비롯해 인근의 여주시와 광주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천 축구가 한 단계 발전하고 이천이 연고인 구단도 승승장구하기 바란다”며 “이천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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