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신장동 동부연립과 한진연립 등 2개 단지며, 시는 이들 단지에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단지에는 각각 32가구와 47가구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용검사를 받은 지 15년이 지났다. 지원사업비는 단지 내 도로포장공사와 하수관 정비공사, 화단조성공사 등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 단지 결정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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