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과 함께하는 뚜띠(Tutti) 콘서트가 최근 의왕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는 울림합창단이 출연해 오카리나와 팬플루트, 플루트 등 악기로 ‘사랑으로’를 들려 주었다.
노빌레 플루트앙상블의 ‘Shostakovich Waltz’와 스뮤앙상블의 ‘어머나’ 오카리나 연주, 라비다의 ‘El Condor Pasa’ 팬플루트 중주, 드림기타동아리의 ‘사랑의 트위스트’ 기타 합주, 이상순ㆍ허영 교수의 ‘꽃 구름 속에’, ‘O Sole Mio’, ‘Time to say goodbye’ 성악독창과 중창도 이어졌다.
또 피아노 중주의 ‘만남’, 색소폰 연주의 ‘춤을 추어요’ㆍ‘임의 향기’, 울림합창단의 ‘사랑으로’ 합창에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이 ‘옛 생각’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울림합창단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눠 친목을 도모하고 합창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며 보람있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30~70대까지 주부에서부터 사업가, 학원장,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2014년 구성됐으며 이경숙 단장과 60여 명의 단원이 아름채와 사랑채, 계요병원, 다문화 가정 등을 찾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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