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지원근거 마련

▲ 의왕시의회 전영남 부의장
▲ 의왕시의회 전영남 부의장

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 내손1ㆍ2동 청계동)이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2일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전 부의장이 발의한 의왕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38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 부의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에 대해선 비밀 준수를 의무화하도록 조례에 규정했다.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책무를 강화하고 장례비 등을 지원해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시민의 인권과 복리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전 부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타인의 범죄행위로부터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에 대해 생계와 주거지원, 장례비 등을 지원해 주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법안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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