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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서관, 임신부·장애인 대상 도서배달 무료 택배서비스 운영

승인 2017-07-03 11:47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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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배달 무료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이 제공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와 ‘두루두루 서비스’ 등을 통해 추진된다. 임신 8개월 이상 임신부와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시민, 등록 장애인 등이 온라인으로 책을 신청하면 택배로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 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양주시 도서관을 방문해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제출하고 회원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이용자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검색과 대출, 반납 택배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회 최대 5권, 14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 임신부 등은 월 2회, 장애인은 월 5회 등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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