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서울大 캠 애초 내년에서 2019년까지 조성"

▲ 김만수 부천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김윤식 시흥시장이 3일 시청 시민관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김윤식 시흥시장은 3일 시청 시민관에서 민선 6기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서울대가 시흥캠퍼스 1단계 개교 시점을 오는 2019년으로 제안했다”면서 시흥캠퍼스의 6대 기본방향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서울대가 국가 미래를 선도하는 신개념 캠퍼스가 필요해 장기발전계획(2007∼2025년) 목표인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시흥캠퍼스가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흥캠퍼스는 6개 기본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6대 선도프로그램으로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캠퍼스는 한국고등교육혁신센터, 재외동포 교육연구센터, 외국인 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언어교육을 담당하고 과학대국을 지향하는 기초과학육성캠퍼스는 거대 과학단지 조성, 기초과학 기반시설 등이 조성되며,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 스마트캠퍼스는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센터, 무인이동체 연구소,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설립검토)과 통일을 대비하는 통일평화 캠퍼스를 위해 통일평화대학원, 북한이탈 청소년 예비대학 등으로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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