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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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용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7일 상패동 일대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 및 설치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시설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분말소화기’로 구분되며 감지기는 각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는 각 층별·세대별로 1개 이상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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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지난 5년여 간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왔으나 아직 관련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소화기 사용법 등 간단한 화재예방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한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을 끊임없이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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