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 ‘2017 2학기 동두천 양주 경기 꿈의 대학 설명회’ 개최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지난 7일 고교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2학기 동두천 양주 경기 꿈의 대학 설명회’를 열었다.

 

업무 담당자, 학년부장, 학생자치회 회장단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한 이날 설명회는 ‘경기 꿈의 대학이 열어가는 가치’를 주제로 양주백석고 송은애 진로진학 상담교사 특강과 참여 대학별 대표 강사의 ‘2017 2학기 동두천 양주 경기 꿈의 대학 개설 예정 강좌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선 경기 꿈의 대학은 고등학생들에게 ‘경험의 가치, 접근의 변화, 기록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전공 적합성과 진로의사 결정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강조돼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설명회에선 2학기 동두천 양주에 개설 예정인 10개 대학 43개 강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8개 대학 12명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 각 강좌의 특징과 주요 강의 계획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A 교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포트폴리오 작성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는 등 힘든 점은 있었지만 반짝이는 학생들의 눈망울과 적극적인 활동 참여에 큰 감동을 받아 강의에 열성으로 임했다”며 “동두천 양주에 개설된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강좌에 나도 학생이 돼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설 예정 강좌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생자치회 회장과 부회장 학생들이 각 강좌에 대한 궁금증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