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가는 기찬 딸, 민지와 다람쥐, 아홉 살 마음사전 등 다양한 작품의 그림 작가로 활동했으며 ‘나는 지하철입니다’는 첫 창작 그림책으로 주인공인 지하철이 자신을 타고 다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삶의 소중함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날 꿈나무정보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동아리 ‘꿈꾸는 애벌레’ 회원들이 ‘나는 지하철입니다’ 낭독극을 직접 구성하여 그림책을 맛깔 나게 읽어주는 시간을 제공해 작가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숙 평생교육원장은 “그림책이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닌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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