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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통합전산센터 김포 건립…김포시-KB국민은행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7-07-11 14:03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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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과의 협약식 (1)

KB국민은행 통합 주전산센터의 한강신도시 건립과 관련, 김포시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산센터 건립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시는 국민은행의 통합 주전산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일자리 창출과 작은도서관 건립,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KB 국민은행 통합 주전산센터는 장기동 2016-1 김포경찰서 인근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1천850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1만3천여㎡, 연면적 4만179㎡,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19년 6월 입주할 예정이며, 33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 13개 자회사의 금융 전산업무를 지원한다.

 

유영록 시장은 “젊고 역동적인 김포의 투자 매력이 인정받는 결과”라면서 “도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아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국민은행과의 협약식 (3)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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