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뉴 시니어를 위한 복지서비스 알림’ 서비스 시행

부천시는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를 담은 ‘뉴 시니어를 위한 복지서비스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으로 규정하는 만 65세부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어르신들이 혜택을 잘 모르거나 신청기관 또는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만 65세가 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정리한 안내문을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 매월 해당 월에 65세가 되는 어르신이 있는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기초연금 제도, G-Pass 어르신 교통카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주요사업을 담았으며, 관련기관 및 부서 연락처를 함께 기재했다. 

지난해 만 65세가 된 시 관내 어르신은 3천800여 명으로, 월평균 300명 이상의 ‘뉴 시니어’ 어르신이 안내문을 통해 복지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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