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과 포도 등 농특산물 동남아 수출길…한국한인홍과 협의

▲ 한인홍간담회사진

가평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잣과 포도 등이 동남아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국내 각 지역 특산물을 홍콩 및 타이완에 유통하고 있는 한국한인홍 임재화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의 방문을 받고 수출에 대해 협의, 홍콩 매장에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한인홍은 잣, 대추, 밤 등 임산물 수출 마케팅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지난 2011년 홍콩에 1호 매장 개장과 함께 현재 10곳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성주 참외를 비롯해 충남 인삼 등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다.

 

군은 산림조합과 연계, 하반기부터 가평 잣 2t을 수출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수출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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