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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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는 13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탑동동 동점마을 일대를 돌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재난취약가구 밀집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보급하고, 해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등 주민들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키워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2010년부터 관내 총 11개 마을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후관리 역시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를 확인, 노후 된 물품은 교체하고 다시 한 번 주택용 소방시설의 작동 방법과 원리 등 간단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권용한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마을 외에도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안전체계구축을 통한 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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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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