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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고용안정위해 보호 가이드라인 만들고 협약 체결

승인 2017-07-13 14:30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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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청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사내하도급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지난 12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학교 내 청소용역업체와 이를 준수하겠다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협약으로 앞으로 대학 내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돈 지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른 사업장에서도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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